세월호 추모 행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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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

세월호 추모 행진

Subject

세월호

Description

"팽목항 가는 길 함께하기, 지금 여기서"

2월 8일 일요일, 4.16 참사 300일 전날 오후 3시 - 5시

"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의 모임"에서 주최하여 용인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함께 마음 모아 움직입니다.

1. 걷기코스 - 수지와 기흥,처인팀이 나누어 진행하며. 최종 도착 장소는 죽전 중앙공원입니다.

* 수지 : 동천동 남영 스파랜드 건너편 세월호길에서 출발 - 오리역 - 죽전역 거쳐 중앙공원도착

* 기흥, 처인 : 구성역 - 죽전중앙공원

세월호 유가족들이 안산에서 출발하여 팽목항까지 도보행진을 하고 있습니다.

진도 앞바다에서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세월호가 이제는 무관심의 바다 속으로 더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. 진실도, 양심도, 정의도 함께 가라앉았습니다.

지난 한 해 모든 것을 바쳐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, 약속 이행을 외쳤던 유가족들이 다시 팽목항을 향해 걸으며 외치고 있습니다.

"진실을 인양하라" "세월호를 인양하라"

안산에서 팽목항까지 그 먼 길을 함께 하지 못하기에 우리는 지금, 여기서 그 뜻을 함께 하여 걷고자 합니다. 진실은 무겁지 않습니다. 오히려 가벼울 수 있습니다.

진실을 벗하는 마음은 가볍습니다. 함께 걷는 발걸음도 가볍습니다.

일요일 오후 가벼운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함께!

3시에 동천동 남영스파랜드 맞은 편 세월호길에서 만나 출발합니다.






' 팽목항 가는 길 함께 걷기. 지금 여기서 '
용인촛불 (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들의 모임)


추운 날. 얼마나 오실까 했는데
늦어서 뛰어가니 많은 분들이 걷고 계셨습니다.

안산에서 팽목까지 걷고 계시는 세월호가족들을
생각하면, 2시간남짓 걷는 것 아무것도 아니지만,
가족들 마음 생각하면서 걸었습니다.

잊지 않겠다는 내 몸 속의 세월호 세포를
다시 일깨우는 쌩쌩 추운 날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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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8일. 일요일. 3시-5시30분.
참가인원 : 100-120명
날씨 : 영하10도, 한파주의보^^

1코스: (기흥역) - 구성역 - 죽전중앙공원
2코스: (동천동남영스파랜드) - 오리역 - 죽전중앙공원 집결
길쌈놀이, 용인촛불 성명서 발표, 구호, 해산

Date

2015-02-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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